옥천 장령산(656M) 산행/장령산휴양림
산행일; 2020.02.22.토
산행코스; 휴양림주차장~구름다리~1코스~능선정상갈림길~장령산~능선정상갈림길~전망대(장령정)~왕관바위(하산)~
1.2코스갈림길(방향)~휴양림문화휴양관~휴양림주차장
거리및시간; 7.5KM/3시간20분
주차료; 승용차 3천원

오늘코스는 1코스로 올라 3코스로 하산하여 원래위치로 오는 원점산행 으로 산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장령산은 남서쪽으로 서대산 과 이웃하고 사목재를 경계로 북쪽의 마성산과 마주합니다.
정상에서 북쪽을 향해 능선이 완만하게 마성산과 용봉 삼성산 으로 이어져 동쪽의 옥천 분지를 감싸고있다.
휴양림은 서쪽 금산리 방면에 1991년부터 개발되어 현재의 장령산 휴양림 으로 조성 되어 있습니다.
용암사가 있는 북쪽 옥천 방향은 골짜기와 비탈이 많아 서쪽 금산리 방면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지만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산 능선에는 육각정자(장령정) 로 만든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 서면 옥천읍 전경과 금천리를 돌아 흐르는
금천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울창하고 숲 사이로 왕관바위와 포옹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다.

오늘의 날씨 예보가 미세먼지와 바람이 있다는 정보를 숙지후 출발을 했으나 이곳에 도착하니 추운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한바람 으로 춥기도하고 아주 안좋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가운데 산행을 시작 합니다.

주차장에서 계곡 아래 방향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이곳을 만나게 되며

이 다리를 건너면서 오늘의 산행 들머리를 만나게 됨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좌측에 위치한 조형물(아래로 내려가면 휴양림의 편의점과 숙소동)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정면에 나타난 산행들머리

산행로는 정상까지 약간의 데크와 흙길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 흙과 조그마한 돌이 섞인 편안한길
(장령산 정상 2.1km)

잠시후 임도를 만나게되며 약간의 데크계단을 만나게 되지요~

짧은 데크길도 만나고

휴양림에서 정상 능선갈림길 까지는 이정표가 없고 안내 지도가 가끔 배치되 있다.

휘어져 있는 소나무가 기이한 모습으로 자라고있다.

이곳은 정상과 갈라지는 능선길이며 우측으로 300미터만 오르면 정상(장령산)을 만나게된다.
정산에서 하산길도 있으나 3코스(왕관바위)로 하산 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정표로 다시내려와 전망대 방향으로
가야함으로 정상에 오른후 이곳으로 다시 오기로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서 되돌아와 갈림길에서 다시 전망대 장령정까지는 700m 거리에 있다.)

큰 표지석은 옥천군에서 작은 표지석은 이곳 산악회 에서 만든 표지석 입니다.
장령산의 옜이름은 장용산또는 장룡산 으로 불리였으나 1999년 5월1일 옥천군에서 장령산으로 개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만나는 산행안내도 이며 정상은 잡목이 많아 주변의 조망이 없고 3코스 방향으로 하산 하면서
전망대와 왕관바위 중간지점 에서 조망을 바라 볼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로 하산하는 코스로 관리사무소가
이정표로 안내 되있지요 이방향 하산길은 경사가
좀 있는편 이기도 합니다.


육각정 전망대와 아래에도 전망 할수있는 데크로 조성된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장령정)에서 700m 진행하면 왕관바위
에 도착한다.

전망대와 왕관바위 중간지점에 만나는 조망권이 좋은 바위지대

잠깐 휴식중~ 주변의 바람 소리가 너무나 시끄러운 상황 ㅎㅎ/모자가 날라갈지경

오랜만에 탁트인 조망

가끔 이런 줄타기도 만나고

바로위 10미터만 오르면 왕관바위 이며 구경후 이곳에서 주차장2.3KM 방향으로 하산 예정이며
용암사 방향은 차량회수 를 위해 가지못하고 휴양림주차장 으로 하산(2.3km 하산 거리지만 실제 걸어보면 이보다는 좀 멀은거리로 생각됨니다.)




왕관바위에 근접하여 보이는 장면이며 사실 왕관바위는 멀리서 바라 보았을때 왕관 처럼 보이기에 왕관바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왕관바위 에서 약200미터는 거치른 경사의 하산길이 시작됨니다.

거친 구간이 끝나며 흙길의 하산길이 이어지고

목적지가 가까와 지네요

약간의 오름길에 목재로 막아낸길이 멋스럼이 더하는거 같네요

능선길에 만났던 전망대와 왕관바위 오르는길이 이곳에서도 있습니다. 3코스

파이프와 밧줄구간 인데 설치한지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휴양림이 가까와지니 이곳에 설치 한거 같네요



어느곳이나 상관없지만 1,2코스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금전 거쳐왔던 전망대 오르는곳

하산하여 가는중 만나게되는 큰바위 모습이 자세히 보니 악어의 모습과비슷해 보입니다. 입과눈모양 살펴보세요
이곳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휴양림 공사현장을 만나게 되는데 계속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때 좌측
휴양림 생활관 방향으로 진행하면 휴양림 생활관과 계곡물이 흐르는 곳을 만나게 됨니다
그곳에서 계곡 위쪽을 바라보면 첫 출발지인 출렁다리가 보이게 됨니다.


이 다리를 건너

계곡 위쪽을 바라보니 산행시 건넛던 빨간색 출렁다리가 보임니다.

출렁다리 방향으로 걷다가 왼쪽으로 요런 이쁜 돌다리가 있어요

드디어 만나게된 출렁다리 바로위에 주차장이 있지요
이렇게 오늘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시작때 불었던 계곡의 강한 바람과 뿌연 미세먼지 까지 이로인해 산행 포기까지 생각했으나
마침 산행을 종료 하고나니 뿌듯한 맘이 전해짐니다.
4월이면 핑크색 진달래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장령산의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그때의 모습을 다시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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