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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소개

군산 방축도/선유도 의 방축도/군산의명소 방축도

여행지; 군산 방축도 트레킹/선유도및방축도/옥돌해수욕장 해변데크산책로/ 이성당

코   스; 1.장자도항~방축도~독립문바위(왕복 2시간20분 여유)

          2.옥돌 해수욕장 해변데크 산책로

         3. 군산 이성당(빵집)

(방축도 소개)

군산시의 고군산군도에 딸린섬 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34KM 떨어진 해상에 있는섬으로 선유도의 서북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고군산열도(선유도.무녀도.대장도.소장도.야미도)의 방파제와 같은 역활을 하는 섬이라 해서 방축도

라는 섬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합니다.

고군산군도는 군산의 옜이름이며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지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 관광 공원입니다.

장자도항 에서 출발대기

방축도 트레킹은 장자도항 에서 출발하며 방축도 까지는 약20분 정도 소요 됨니다.

11시 출발하고 오후 2시20분에 방축도 에서 나오는 시간표 입니다.

요금은 평일 왕복 12.000원 공휴일은 10프로 추가 하시면 13.200원 입니다.

드디어 방축도 출발시간이 다가왔어요 배가 그리 크지않아 기후조건이 조금만 안좋와도 출항을 안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일 아침 꼭 전화 확인후 출발 하셔야 합니다.

이날도 바람이 좀 불긴했는데 출발은 하네요 약5분정도 운항하니 바로 코앞의 관리도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7분여 가니 방축항이 눈앞에 다가옴니다. 방축도에 내리자 다음 행선지는 명도를 거쳐 말도 까지

운항하는 코스로 운영되는 뱃길 입니다.

사실 방축도의 트레킹 코스와 배시간 맞추기가 어려운 곳 입니다. 한바퀴 돌려면 기본 3시간40분 정도의 시간도

바듯한데 11시에 배를타고 2시20분에 나오려면 실제로는 2시간40분의 시간이 주어지기에 여유가 너무 부족합니다.

거의 뛰다 시피하면 약8KM의 트레킹 거리를 2시간40분에 도착 하겠지만 섬산행 이라는게 공기좋고 조용한 트레킹 길을

감상하고 느끼며 함께 해야는데 기본 조건이 안맞는게 흠입니다.

그래서 오늘 트레킹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독립문 바위만 왕복으로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 하였습니다.

명도로 이어줄 광대도 출렁다리

항구에서 내려 마을길로 가다보면 정면에는 발전소가 우측으로 어항 개발 사업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곳 공사 현장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좌측으로진행)는 등산로 라고 표시 되있어요 이 표시로 가다보면 다시

소망교회(좌측으로)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는 이정표를 독립문바위만 보고 가시면 됨니다.

트레킹 로는 동네길과 숲속의 데크 계단으로 이어지며 약간의 오름을 하게되면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좌측(정자)

방향인 독립문바위 전망대로 내려 가게 되지요 이곳에서 좌측 바다 방향으로 독립문바위가 조망되며 우측 으로는 출렁

다리가 가까운 곳에 조망이 됨니다.

다시 왔던길로 잠시 올라서 좌측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내림길이 있고 전망대 쉼터가 또 나오게 됨니다.

여기서 바다 방향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바다로 내려 갈수있는 밧줄이 보이게 되는데 마사토가 있고 경사

가 심한 이곳을 내려가면 독립문바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이빠진 상태이면 독립문바위 바로 옆에까지 갈수있고 주변에서 쉬면서 사진도 촬영 할수 있습니다.

내려갈떼 경사심하고 마사토가 미끄러울수 있으니 조심조심 내려가시고 바닷가 에서도 바위가 날카로운 것도 있으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해안가 바로 옆에 이렇게 멋진 바위가 자연으로 생겨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독립문바위

때마침 물이 빠져있어서 독립문바위 근처까지 근접하여 뚤린 바위아래도 가보고 주변의 특이한 바위의 모양들을

관찰하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한참을 이곳에서 휴식을 즐긴다.

자연이 만든 최고의 작품 독립문바위 멀리서 바라보면 바위에 크게 구멍이 뚤린것이 독립문과 비슷 하긴 한것같다.

2019년에 생생정보통에 소개되면서 방축도의 독립문바위가 많이 알려진듯하다.

이제 방축도의 대표적인 인증샷 장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트레킹 으로 시간을 맟추기에는 정기선의 배시간과

안맞다보니 개인배를 이용 하기도하나 기상이 안좋을때는 작은배의 위험성이 있어 선택하기가 곤란한 양면성이

있는것같다. 

물빠진 독립문바위

독립문바위 반대쪽을 돌아보면 바다를 가르는 출렁다리가 보이는데 이다리를 광대도 출렁다리로 불린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그섬이 광대도 이고 다시 명도 말도 까지 다리를 이어 트레킹 코스를 개발 한다고 합니다.

이제 광대도 다리만 시작이 되었고 언젠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로 인해 섬과섬을 잇는 장거리 트레킹코스가

개발 될거 같습니다.

그때는 트레킹 코스에 맞는 선박 운항시간도 조절되길 기대해 봄니다.

오늘 방축도의 트레킹은 독립문바위의 멋짐에 빠져 이곳에서 거의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방축도에는 이외에도 대표적인 볼거리로 인어상/해안전망대/광대도구름다리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개인배를 이용하던가 해서 전코스를 한바퀴 돌아볼 계획 입니다.

멀리 여객선이 들어 오고 있어요 오후 2시20분 출발이며 나갈때는 명도~말도~관리도를 차례대로 거쳐서 장자도항에

도착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선유도의 옥돌 해수욕장 해변데크 트레킹 코스를 돌아보려 합니다. 

옥돌해수욕장 해변데크

장자도항 에서 선유봉을 지나 선유교 건너기전 우측으로 보면 옥돌 해수욕장이 있고 주변에 자그마한 산주변으로 해안

데크가 있는데 이곳이 한쪽은 바다 또 한쪽은 산으로 한바퀴 돌수있는 해안산책로 이다.

주변에는 횟집과 어물을 판매 하는곳도 있어 구경도 하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주차는 주변에 할곳이 있으니 바닷가 옆으로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데크에 올라선다.

데크 중간중간 에는 바닷가로 내려 갈수있게 길이 터져 있으며 바위에 앉아 낚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좌에서 우로 돌면서 끝자락 데크에서 보니 선유봉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이를 마지막으로

우측으로 돌아나오니 조금전 주차장이 나오게 되네요 약20분 정도 소요 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산의 맛집 이성당 으로 출발 합니다.

군산 이성당

군산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오늘은 시간상 빵집으로 유명한 맛집 이성당을 방문하여 여기서 가장 유명한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가는 걸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